일본의 한 유저가 투올러미 SUL을 직접 사용하고 기재한 내용을 번역한 사용기입니다. 본문내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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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리포트 – Tuolumne Sleepingbag

2018년 9월 1일

 

’Tuolumne SUL Sleepingbag’ (3 시즌 초경량 침낭)

1day 캠프

8월 말 괘청

사용자 : 스탭K(신장182cm)

 

 

 야외 활동을 할 때,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고 싶어 하는 부분은 의식주에 대한 욕망과 같다고 생각한다.

 여름의 햇살을 가득 담아둔 산들이 가을의 부드러운 바람이 묻어 조금씩 부드럽게 변화해 나가는 이 시기의 야영이 난 너무나 좋다. 야영을 하면서 하루 종일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도 좋고, 잠깐 산을 걷거나 달리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자연스럽게 주변이 어두워져 잠을 청한 뒤, 아침 해가 뜸과 동시에 일어난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다면, 이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내가 선호하는 야영 스타일은 카우보이 캠핑이다. 야외에서 그대로 침낭에 몸을 맡기어 어느새 잠들어 버리는 것이다. 70년대의 요세미티 클라이머가 해왔던 것처럼 나 또한 이 스타일로 편안하게 잠이 든다.

“벌레나 모기가 신경 쓰이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많지만, 내가 둔감한 건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술이라도 한잔 할 때면 곧바로 잠들어 버린다. ^^

이번에 사용해 본 침낭은 제로그램에서 새로 출시된 투올러미 SUL이다. 기존 모델인 UL보다 55g이 가벼워져 총 무게 470g을 실현, 패킹 사이즈마저 한층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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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자체가 발수 처리된 다운이라 습기에 강해 언제나 건조함을 유지시킬 수 있다. 침낭 커버는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만약 몸에 열이 가득 차 침낭을 덥고 자는 게 더울 때는, 간단히 센터 지퍼를 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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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안에서 이리저리 뒤척거려도 괜찮도록 입체 공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운을 감싸는 외부 소재(퍼텍스 퀀텀)가 매우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것도 마음에 든다. 이번 버전업으로 충전된 다운 종류가 바뀌었지만, 다운 볼이 커서인지 충전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잘 때의 느낌이 좋아진 것도 확인! 대응 온도 범위도 5도가 내려가 앞으로 추워지는 시기에 걸쳐서 더욱 활약할 것 같다.

투올러미 SUL과 함께라면, 분명 누구든 아주 편히 숙면할 것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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